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독의 연인 (문단 편집) == 시놉시스 == [[제1차 세계 대전]]이 진행되던 1916년, [[러시아 제국]] [[해군]] [[장교]]인 [[알렉산드르 콜차크]] [[대령]]은 다른 2척의 [[구축함]]과 함께 [[발트 해]]에서 [[기뢰]] 부설 작업을 진행한다.[* 주인공이 타고 있는 [[함선]]은 [[페르노프급]]으로 보인다.] 부하 장교인 세르게이 티미레프 [[중령]]과 담소를 나누던 중 다른 부하 장교의 보고로 밖으로 나온 콜차크는 안개를 뚫고 나타난 [[독일 제국 해군]]의 [[장갑순양함]]인 '[[프린츠 아달베르트급 장갑순양함|프리드리히 카를]]'을 발견하고 역시 콜차크의 구축함을 발견한 독일 군함이 포격을 가하면서 전투가 발발한다. 함급의 차이로 모든 것이 불리한 콜차크의 구축함은 일방적으로 독일 장갑순양함의 공격을 받아 큰 피해를 입고 콜차크는 혼란속에서 피격당한 포탑으로 올라가 직접 함포를 조작하여 생존한 부상병과 함께 프리드리히 카를의 함교를 폭파시켜 시간을 번다. 이후 후퇴 준비를 하던 콜차크는 기뢰를 버리길 잘했다는 어느 [[수병]]의 말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려 스스로 설치한 그 기뢰밭으로 순양함을 유인할 생각을 한다. 유인하던 중 추격하며 포격을 하던 순양전함의 포탄에 의해서 기뢰 하나의 연결선이 끊어져 콜차크의 함선과 충돌할 수 있는 위기상황이 발생하나 콜차크는 차분하게 지휘를 하여 함선은 무사히 기뢰를 피하고 추격하던 장갑순양함은 기뢰와 접촉해 침몰한다. 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와 [[소장(계급)|소장]](Контрадмирал)으로 진급[* 2계급 특진한 것이 아니라 당시 러시아군은 준장이 없어 장관급의 시작이 소장이다. 이름만 소장일 뿐 계급장은 별 1개이며 타국에서는 준장 대우를 받는다. 대신 중장과 대장 사이에 상장이 존재하며, 이런 계급 형태는 소련군의 군제를 답습한 대다수의 국가가 똑같다.]한 콜차크는 승전 연회에서 티미레프가 자신에게 소개했던 사진의 주인공이자 티미레프의 아내인 안나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콜차크는 전쟁에서 승승장구해 [[중장]]으로 진급하며 [[흑해]] [[함대]] 사령관이 되지만 [[러시아 혁명]]이 터지면서 콜차크 제독의 함대에서도 수병들의 난이 일어난다. 이에 콜차크는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장교들을 무장해제시키고 자신의 예도도 내놓으라는 수병들의 요구에 예도를 바다에 던져버린다. 이후 임시 정부 수반인 [[알렉산드르 케렌스키]]가 콜차크 제독의 정치력을 경계하여, 그를 [[미국]]으로 파견해 쫓아내 버린다. 혼란스러운 러시아의 상황을 보고 미국에서 돌아온 콜차크 제독은 신생 소비에트 정부에의 협력을 거부하고, 백군의 지휘관이 되어 [[러시아 내전]]에 참전한다. 티미레프를 떠난 안나는 콜차크 제독과 합류하여 백군의 [[간호사]]로서 콜차크와 함께한다. 그러나 소련 적군의 반격으로 인해 백군은 [[이르쿠츠크]] 방면으로 후퇴하고 콜차크는 안나와 [[체코]] [[군단]]과 함께 열차로 철수하지만 적군과 내통한 체코 군단에 의해 적군에 체포되어 버리고[* 체포되기 직전 상황을 예감했는지 콜차크는 호위 부대를 해산시키고 부하들을 집으로 돌려보낸다.] 결국 안나와 헤어진 콜차크 제독은 이르쿠츠크 시장과 함께 총살당한 후 얼어붙은 바이칼 호에 수장된다. 역사적으로는 총살당한 뒤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체코 군단을 이끌던 세르게이 니콜라예비치 보이체호프스키 장군의 군대(영화 상의 카펠 장군의 군대)가 이르쿠츠크 재탈환에 성공하지만 아쉽게도 제독을 구하지는 못한다. 세월이 지나 1966년에 소련에서 영화를 만드는데 다름아닌 '''[[전쟁과 평화]]'''. 그리고 이 촬영 현장에 단역 배우로 나온 안나는 촬영장의 모습에서 50년전 추억을 떠오르며 회상에 젖는다. 안나 본인이 단역 배우로 해당 영화에 나온 것 자체는 역사적 사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